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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적한 분위기와 독특한 테마가 살아 숨 쉬는 돗토리현은 일본 본토 서쪽에 위치한 소도시로, 자연과 문화, 힐링이 어우러진 여정을 선사합니다.
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강원도 동해항에서 배편이 있었지만, 현재는 김해공항이나 인천공항을 통한 항공편이 주로 이용됩니다.
✈️ 돗토리 가는 방법
돗토리는 접근성이 그리 높은 지역은 아니지만, 하늘길과 뱃길을 통해 충분히 도달할 수 있습니다.
최근에는 강원도 동해항에서 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항으로 가는 국제 카페리 운항이 재개되어, 색다른 여정을 원하는 분들께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.
구분노선운항편소요 시간비고
| 항공편 | 김해/인천 → 하네다/간사이 → 돗토리 or 요나고 | 국내선 환승 포함 | 약 4~6시간 | 요나고공항은 돗토리 서부와 가까움 |
| 기차 & 버스 | 오사카 or 히메지 → 돗토리역 | 특급열차 이용 | 약 2.5~3시간 | JR 특급 ‘슈퍼하쿠토’ 등 이용 가능 |
| 배편 (신설) | 동해항 → 사카이미나토항 | 이스턴드림호 (두원상선) | 약 15시간 | 2024년 8월부터 재운항, 매주 목요일 출항 |
📌 이스턴드림호 안내
- 출발: 매주 목요일 오후 6시, 강원도 동해항 출항
- 도착: 금요일 오전 9시, 사카이미나토항 도착
- 복편: 토요일 오후 7시 출항 → 일요일 오전 9시 동해항 도착
사카이미나토는 ‘게게게의 기타로’로 유명한 요괴 테마 거리와 가까워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관문 항구입니다.
이번 항로 재개는 약 4년 6개월간 중단됐던 노선이 다시 열린 것으로, 관광과 물류 모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
🌤 돗토리 기후 정보
- 봄(3~5월): 평균 10~20도, 벚꽃 개화 및 걷기 좋은 날씨
- 여름(6~8월): 평균 25~33도, 강한 햇볕과 고온 다습 (자외선 차단 필수)
- 가을(9~11월): 선선한 기온과 단풍 명소 많음
- 겨울(12~2월): 서일본답게 눈이 내리는 날도 있음, 따뜻한 온천과 설경이 매력
📍 돗토리 주요 명소
🏜 돗토리 사구 & 사구 미술관
- 일본 최대 규모의 모래 언덕에서 낙타 체험, 패러글라이딩, 샌드보딩 가능
- 세계 유일의 모래조각 전문 미술관에서는 매년 다른 테마 전시
👻 미즈키 시게루 로드 (요괴의 거리)
- 《게게게의 키타로》 작가 미즈키 시게루의 세계관이 펼쳐진 테마 거리
- 177개의 요괴 동상과 테마 카페, 굿즈샵, 기념관 관람 가능
- 밤에는 몽환적인 조명으로 분위기 연출
♨ 미사사 & 가이케 온천
- 미사사 온천: 라돈 성분으로 유명한 건강 온천
- 가이케 온천: 바다와 맞닿은 노천탕에서 일몰 감상 가능
🏯 미토쿠산 산부쓰지 & 나게이레도
- 절벽 위에 지어진 나게이레도 본당은 일본 최고 난이도의 사찰 방문 코스로 유명
📖 돗토리에서 느낀 여행의 순간
- 🏜️ 돗토리 사구의 감동: 직접 걸어보는 모래 언덕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감동의 무대. 낙타 체험과 함께 햇살, 바람, 모래가 만들어내는 자연의 생동감이 인상 깊습니다.
- 👻 요괴의 거리에서의 미소: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개성 넘치는 요괴 동상들과 상점은 보는 재미, 걷는 재미가 가득하며,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 만점입니다.
- ♨️ 온천에서 맞이한 고요한 밤: 미사사 온천에서 조용한 밤을 맞으며 전통 라돈 온천에 몸을 담그는 순간, 깊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함께합니다.
🍽️ 돗토리 주요 맛집 & 먹거리
- 🐟 돗토리항 해산물 시장 가이센돈: 신선한 생선이 가득한 해산물 덮밥
- 🐮 돗토리 와규 요리: 지역 특산 흑소를 활용한 샤브샤브, 스테이크
- 🍜 규카츠 전문점: 바삭한 튀김과 부드러운 소고기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인기 메뉴
- 🍡 유메미도리(夢見通り) 상점가: 요괴 모양 디저트와 테마 카페들이 밀집해 있음
💡 여행 팁 & 유의사항
- 📱 교통: 지방 노선은 배차 간격이 길기 때문에 시간 체크 필수
- 💵 현금 사용 비율 높음, 소액 엔화 지참 권장
- 👣 신발 선택 중요: 사구와 산악 사찰 모두 걷는 일정이 많으므로 편한 운동화 추천
- 🎫 요괴 거리 기념관 & 사구 미술관은 유료, 패스권도 사전 구매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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