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월 여름휴가, 가족들과 정말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.
목적지는 바로 태국 푸켓이에요. 🌴 햇살과 바다, 그리고 여유…
그 시간들을 다시 꺼내보려 합니다.
🏨 숙소는 두엉짓 리조트 (Duangjitt Resort & Spa) 🏝️
두엉짓 리조트 (두엉짓 리조트홈페이지)
저희가 묵었던 두엉짓 리조트는 정말 넓고 시원한 분위기의 리조트였습니다.
로비부터 열대식 정원이 펼쳐져 있고, 조경이 참 아름다웠어요.
두엉짓 리조트(두엉짓 리조트홈페이지)
아내가 두엉짓 리조트 아침 식사 후 정원과 수영장 쪽을 바라보며
객실은 방이 두 개로 연결돼 있었고, 중간에 있는 여닫이 문을 통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답니다.
한 방은 저희 부부가, 다른 방은 딸 둘이 사용했는데요, 공간도 넉넉하고 조용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.
🏊♂️ 리조트 수영장과 풀사이드 풍경 🌊
두엉짓 리조트 수영장과 수영하는 장면
야자수가 늘어선 넓은 수영장은 두엉짓 리조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어요.
햇살 아래에서 직접 수영도 즐겼는데, 그 장면을 아내가 사진으로 남겨줬죠. 😂
🌴 푸켓 빠통 비치 해변 산책과 해수욕 🏖️
비치 해변의 석양
낮에는 푸켓의 대표 해변인 빠통 비치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.
햇살 아래 부드러운 모래를 밟으며 걷다가, 시원한 바닷물에도 몸을 담가봤어요.
마침 강아지 두 마리가 물속에 뛰어들어 신나게 노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는데요,
사람과 동물이 함께 물에서 어울리는 그 풍경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. 🐶
푸켓이 힐링 여행지로 불리는 이유를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.
⛩️ 차롱 사원 방문 🙏
차롱 사원(왓 차롱) 사원 앞에서
푸켓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 중 하나인 차롱 사원(왓 차롱)도 들렀습니다.
정교한 건축과 화려한 색감이 인상적이었고, 사원 안팎의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더군요.
⛵ 제임스 본드 섬 투어 🛶
석회암 동굴, 코 타푸(Ko Tapu) 바위, 맹그로브 숲을 지나는 카약
푸켓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일정 중 하나가 바로 제임스 본드 섬 투어였어요.
배를 타고 가는 길도 시원했고, 코 타푸(Ko Tapu) 바위와 주변의 절경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.
롱테일보트를 타고 맹그로브 숲을 지나며 카약도 탔고, 석회암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은 신비로움 그 자체였어요.
해산물 점심도 맛있었고, 가족 모두가 함께해서 더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. 🌊
🌅 푸켓 일몰 명소, 프롬텝 곶(Laem Phromthep) 🌇
프롬텝 곶의 일몰 풍경
푸켓 남단의 프롬텝 곶에서는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하나 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.
가족과 함께 그 풍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한 그 순간이 정말 평화롭고 좋았어요.
해 질 녘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정말 잊을 수 없었습니다. 🌴
🌆 칠와 야시장(Chillva Market) 방문 🎪
야시장 전경
푸켓 타운 북쪽에 위치한 칠와 야시장은 컨테이너 부스와 푸드트럭들이 줄지어 있어 현지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.
분위기도 활기차고 먹거리도 다양해서 저녁 시간을 보내기에도 딱 좋았어요.
💆♂️ 아로마 마사지로 마무리 🌿
여행 마지막 날엔 아로마 마사지를 받으며 그간 쌓였던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.
마사지를 받으면서 이번 푸켓 여행을 조용히 정리할 수 있었던, 따뜻한 마무리였습니다.
✅ 총정리 ✨
이번 푸켓 여행은 가족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었고, 풍경도, 음식도, 날씨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.
무더운 여름날의 추억으로 오래도록 간직할 것 같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