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여 년 전 유럽 출장 중 잠깐의 틈을 타, 무모하게도 단 하루, 파리 일주에 도전했다.
프랑크푸르트에서 야간특급열차를 타고 밤새 달려 새벽녘 파리 동역(Gare de l'Est)에 도착했을 때, 어스름한 하늘 아래에서 파리가 조용히 깨어나는 순간을 마주했다.
지금은 아쉽게도, 프랑크푸르트~파리 구간의 야간열차는 2014년부터 운행이 중단되어 이제는 추억 속에서만 그려볼 수 있다.
✅ 여행 요약
📍 여행지 | 프랑스 파리 |
🚆 출발지 | 독일 프랑크푸르트 (야간열차) |
⏱ 일정 | 당일치기 |
📌 키포인트 | 에펠탑, 루브르 박물관, 노트르담, 소매치기 주의 |
🥐 하루의 시작, 크로와상과 커피
역 근처 카페에서 갓 구운 크로와상과 진한 에스프레소로 간단한 아침을 해결하고, 지하철 노선을 참고해 본격적인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.
📍 당일치기 여행 루트
1. 노트르담 대성당
고딕 양식의 걸작 앞에 서니 압도당할 정도로 웅장했다. 외관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었다.
✨ 특히 스테인드글라스가 정말 아름답기로 유명!
📸 노트르담 대성당 외관과 스테인드 글라스
2. 루브르 박물관
오후 4시 조금 넘어 도착했더니 아쉽게도 입장이 마감되어 있었다. '모나리자'는 마음속으로만 감상했다.
🟨 루브르는 오전 방문 필수!
📸 유리 피라미드 앞에서
3. 퐁피두 센터
현대적인 외관과 자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지만, 여기서 다소 무서운 경험을 했다. 집시 몇 명이 나를 둘러싸고, 말아 놓은 신문으로 얼굴을 툭툭 치며 소매치기를 시도했지만 빠르게 벗어날 수 있었다.
⚠️ 혼자 여행 시 특히 조심해야 할 장소!
4. 몽마르트르 언덕 & 사크레쾨르 대성당
예술가들이 노천에서 그림을 그리고, 사람들은 감상하며 여유를 즐겼다. 언덕 위에서 내려다본 파리는 그야말로 그림엽서 같았다.
아쉽게도 이곳에서 많은 사진을 남겼지만, 지금은 그 사진들을 찾을 수 없어 더욱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.
5. 에펠탑
꼭대기까지 올라가 파리 전경을 바라보는 순간, “이 장면을 보려고 밤새 기차를 탔구나”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.
📸 에펠탑 전망대에서 본 센 강 전경
6. 샹젤리제 거리 & 개선문
샹젤리제 거리의 세련된 분위기와 함께, 개선문 앞에 서서 프랑스 역사와 문화의 무게를 느꼈다.
📸 개선문 및 인근 광장 전경
🚆 프랑크푸르트로 귀환
하루 일정을 마치고 다시 야간열차에 올라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왔다. 단 하루였지만, 파리의 정수는 충분히 담아낼 수 있었던 감동적인 여정이었다.
💡 혼자서 파리 당일치기 여행, 이것만은 기억하세요!
- ⏰ 루브르 박물관은 오후 4시 이전 입장 추천
- 👝 퐁피두센터 근처 소매치기 주의 (신문 활용 수법!)
- 🗺️ 지하철 중심으로 동선 짜면 효율적
- 🗼 에펠탑 전망대 방문은 대기시간 고려 필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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